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11-05 09:22:41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회복은 한미동맹이 한 단계 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군의 역량이 강화되어 한반도 방어를 한국이 주도하게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방위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장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 지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원잠 확보는 한반도 방위 주도를 위한 우리 군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고, 한미동맹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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