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2주 휴전 국면…트럼프 “호르무즈 개방 조건”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4-08 09:00:05

▲ 미국에서 열린 이란 전쟁 반대 시위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중동 정세가 일단 협상 국면으로 전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예정된 공습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고, 주요 쟁점 대부분에서 합의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이란도 휴전안에 사실상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미국이 이란 측 10개 요구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고 주장하며, 제재 해제와 핵농축 허용,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인정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10일부터 Islamabad에서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협상 기간은 15일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휴전안은 Shehbaz Sharif 총리의 중재와 China의 외교적 개입 속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핵심 인프라 피해와 경제 충격이 이란의 협상 수용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란이 주장한 세부 조건과 미국의 실제 수용 범위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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