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47% 소폭 반등"...민주당 상승·국민의힘 하락 [리얼미터]

긍정 47.0%·부정 49.2%…부정 우세는 3주째 유지
민주당 43.0%로 상승, 국민의힘 40.3%로 하락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7-06 09:00:27

▲ (출처=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0%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9.2%로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2.2%포인트로 좁혀졌지만,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흐름은 3주 연속 이어졌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리얼미터는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충청권·영남권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대규모 지역 투자 계획이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광주·전남·전북이 74.8%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 55.6%, 대전·세종·충청 49.8%, 부산·울산·경남 46.7%, 인천·경기 44.0%, 서울 43.2%, 강원 38.5%, 대구·경북 35.7%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은 43.0%를 기록해 직전 조사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40.3%로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는 2.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은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무당층은 6.5%로 집계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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