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3.0%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3.6%로, 같은 기간 2.5%포인트 상승했다. 

 

▲ (출처=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8.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0.1%포인트 소폭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2%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8.4%포인트에서 5.6%포인트로 줄며 5주 만에 오차범위(±3.1%p) 안으로 진입했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개혁신당 4.1%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5% 순이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5.3%, 4.4%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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