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11-27 09:30:14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발사 직후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도약을 확인했다”며 발사 성공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번 발사에서 HD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전 과정을 총괄했다. 회사는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를 기반으로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핵심 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하고 발사 전 점검부터 실제 운용까지 담당했다.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발사대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이 100% 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이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로 발사 인프라를 구축·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지표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1~3차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연속 참여하며 발사대 운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으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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