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윤석열 탄핵심판 11차 변론 출석한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30일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억울한 사람 만들지 맙시다"라며 "김용은 무죄다!! 서명 동참합시다!"라며 서명 탄원서를 첨부하며 지지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 ▲ 2025.6.3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게시글 (출차=정청래 페이스북)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일당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형을 받고 수감 중이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지난 27일 시작한 파기환송 및 석방 촉구 국민 서명문은 "2022년 20대 대선 직후 윤석열 사단으로 교체된 검찰 특수부의 정치적 목적에 의한 짜맞추기 수사와 기소로 3년째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 중인 김용 부원장의 무죄판결과 조속한 석방을 탄원한다"며 대법원에 무죄취지 파기환송을 촉구했다.
앞서 전용기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지난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 부원장이 이렇게 억울하게 옥고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며 "고등법원에서의 판결을 제대로 대법원에서 바로잡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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