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2-19 07:00:58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사흘간 4·10 총선 1차 경선 지역구 23곳에서 경선을 진행한다.
1차 경선 지역구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3곳과 인천 2곳, 경기 3곳 등 8곳이다.
서대문을은 김영호 의원과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이, 송파을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송기호 지역위원장과 홍성룡 전 서울시의원이, 송파병은 남인순 의원과 박성수 전 송파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인천 연수구을은 정일영 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 인천 남동구갑은 맹성규 의원과 고존수 전 인천시의원이 경선을 진행한다.
경기도 경선지역인 광명시갑에서는 임오경 의원과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군포시는 이학영 의원과 김정우 전 의원이, 그리고 파주시갑은 윤후덕 의원과 조일출 전 대선후보 특보단 공동단장이 경선을 벌인다.
광주와 전북은 물론 대전, 부산, 충청 등의 일부 지역구도 이번 1차 경선지에 포함됐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 유성구갑은 조승래 의원과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경선에 참여한다.
광주 북구갑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전 지역위원장, 북구을은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광주시의원, 동남갑은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당대표 특보가 경선에 나선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되며, 최종 공천자는 추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한편, 광주에서는 민주당 공관위의 공천 심사가 불투명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며 공천 결과에 불복하고 재심을 청구하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동남갑과 북구갑의 일부 예비후보는 공천 심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으나 중앙당이 기각했고 동남을과 광산을 예비후보들도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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