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3-12 07:00:30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히며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역시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알려졌다.
리아는 더불어민주당 시민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가수 중에서는 2018년 작고한 가수 최희준씨가 제15대 국회의원에서 새정치국민회의로 활동한 바 있지만 아직 여성 가수중에서는 국회의원이 된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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