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1-28 08:00:31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 지도부가 창당 이후 첫 주말 공식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에서 신당의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27일 이 대표는 용달차 '라보'를 타고 강서구 일대 좁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했다. 이 일정에는 김용남 정책위의장, 천하람·이기인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지난 강서구 보선 현장이었던 이 화곡남부시장에 와서 민심을 파악해 보면, 보선 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결국 정부와 여당은 그 민심을 받아들여서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에 엄혹한 심판을 했던 강서구에 우리가 나온 이유는 (총선) 심판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이라면 불경기를 살릴 정책을 내놔야지 아주 돈이 많은 분들의 상속세를 깎아주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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