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1-23 08:00:46
문재인 전 대통령이 22일 오후 경남 양산시내 한 영화관에서 제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양산갑·을 지역 당원 200여명과 2시간가량 단체로 영화를 봤다.
문 전 대통령은 영화를 관람한 후 이번 총선에 출마할 양산지역 갑·을 후보들과 함께 스크린 앞에 서서 "오늘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지역 당원들과 함께 보자는 제안을 제가 직접 했다"며 "오늘 영화가 아주 감동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미래를 좌우할 선거가 다가오는데 모두가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이 돼서 지금의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영화 소감을 밝힌 후 영화 제작진인 시네마6411 최낙용 대표에게 감사 꽃다발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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