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 "성장으로 증명"…80% 압승으로 통합시대 개막 [당선 소감]

민형배 후보,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서 80% 넘는 득표율로 압승.
“전남·광주 통합 통해 압도적 성장과 시민주권정부 실현” 강조.
대한민국 최초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 제시.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04 00:20:29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3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6.3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되며 대한민국 최초 통합특별시 시대의 문을 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민형배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며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광역단체장 선거를 넘어 전남과 광주의 통합 이후 처음 치러진 특별시장 선거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민형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특별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는 너무 오랫동안 차별과 소외를 겪어왔다"며 "이제 전남과 광주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통합특별시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지역이 주도하는 압도적 성장의 길을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의 에너지 산업과 광주의 첨단 AI·문화산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산업과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성장의 결실이 모든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년과 돌봄, 의료 문제 해결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민 당선인은 "청년에게는 고향에서 꿈꿀 기회를, 아이 키우는 가정에는 든든한 돌봄을, 어르신들에게는 가까운 의료서비스와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겠다"며 "그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시민주권정부를 세우겠다"며 "주권자인 시민의 뜻이 시정 운영의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전남·광주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에 대한 높은 지지세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민형배 당선인은 "이제 차별과 소외의 시절은 끝나고 새로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가 시작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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