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실'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결정에 경의...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 최선 다해 수행하겠다"

6월 3일 오후 11시 47분경, 당선이 확실시 되자
“만약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개표 결과 의결해야 대통령 확정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6-04 00:39:30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0시20분 개표가 56.95%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975만9660표로 득표율은 48.97%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849만6100표로, 득표율은 42.63%다. 판을 뒤집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3일 오후 11시48분경 부인 김혜경 여사와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14조에 따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4일 오전 전체 회의를 소집해 개표 결과를 의결하고 의사봉을 세 번 두드리는 순간 제21대 대통령으로 확정된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3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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