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sstpnews@gmail.com | 2024-07-20 00:18:20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로 30회에 걸쳐 주말 골프를 쳤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결제 내용을 전수 분석한 결과 2015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주말 골프장 결제가 30회였다고 밝혔다.
결제 금액은 총 1천530만원이었다.
재임 기간 중 주말에 결제된 활동비·업무추진비 총액은 3천400만원이었으며, 이 중 45%가량이 골프에 쓰였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한 의원은 "지출 사유에는 '부 운영비', '관계회사 접대' 등으로 적혀 있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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