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38%, 강승규 52% '전세 역전' [코리아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대전MBC 2일 발표 여론조사

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4-03 04:10:18

▲ 충남 홍성예산 2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떤지 여론조사한 결과가 2일 공개됐다.


충남 홍성예산은 민주당 양승조 38%, 국민의힘 강승규 52%로 초반의 부진을 딛고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급속 집결한 모습을 모이고 있다. 

앞서 진행된 조사에서는 지지율의 거의 반대의 결과를 표시했지만 지역내 강자인 강승규가 뒷심을 발휘하면서 전형적인 충남 구도로 되돌아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도지사 시절의 평가가 지지율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기대감을 펼치는 양승조 후보가 사실상 진보진영의 '사지'로 평가받고 있는 지역에서 이 정도 선전을 펼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높이 평가하면서, 결국은 투표함을 모두 개봉해야 결과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조사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무선 전화면접 (가상번호) 방식으로 지역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응답률은 24.9%다.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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